바카라 준비부터 실행까지`

이모씨는 필리핀에서 인터넷을 통한 바카라 도박개장하고

바카라게임 중계가 합법이라는 점에 착안

현지 기관에서 생중계 면허를 획득하고

마닐라에 사무실 마련했다.




이후 방송 장비를 갖추고 딜러들을 고용해 영업 준비를 마친 이씨는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본사와 영업사이트를 분화, 밑에 9개의 사이트를 두고 각 사이트가 독자적으로 운영되도록 한 뒤 수익금의 절반을 전해받았다.


바카라 게임은 이른바 'Player'와 'Banker'에게 카드 2장씩을 분배한 후 각 카드 숫자의 합이 9에 가까운 쪽에 배팅한 '손님'이 돈을 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사이트 영업파트너(도박자 모집책)는 주로 차명계좌를 통해 '손님(도박자)'들에게서 자금을 입금받았다.


도박자금을 입금한 '손님'에게는 천원당 1달러 만큼의 게임머니가 지급됐고 손님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보며 게임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Player'쪽에 돈을 건 '손님'이 이기면 배팅한 만큼의 돈을 배당받고 'Banker' 쪽에 건 '손님'이 이기면 95%를 배당 받는다.


운영자들은 입금받은 돈 중 20%를 자신이 챙겼으며 절반을 본사에 보냈다. 또 자신의 몫 중 35%를 영업파트너들에게 배분했다.


한편, 이들은 게임이 조작 없이 진행되는 점, 생중계가 확실한 점을 증명키 위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되는 CNN뉴스 방송 화면을 실시간으로 함께 내보내는 철두철미함도 보여줬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 조직은 주로 휴대전화 스팸문자를 통해 홍보활동을 한다"며 "입금을 받기 위해 소위 '대포통장'을 사용키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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