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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조건을 달고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어 섰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24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엘티(LT)카지노 영업장소 면적 변경허가 신청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을 재상정해 이 안건에 대한 의견서를 채택했다.


그러나 부대의견으로 논란이 일었던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심의위원회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영향평가 위원회를 새롭게 재구성하고, 도민의견수렴 조사 설문항목의 공정성을 위해 사전심의 등 세부 항목 개선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김재웅 제주도 관광국장은 “수사결과 중대한 하자가 발생하면 영향평가나 재조사를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민고용 80% 및 직급별 도민 고용비율 유지 △청년고용 80% 유지 약속, 장애인 의무고용 규정 준수 △제주발전기부금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지원계획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사회공헌사업 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시 30% 이상 비중으로 노형동 지역주민 대표 포함 △주거권, 학습권, 범죄발생 우려 등 사회적 부작용의 구체적 해소방안 마련 △노형동 지역주민 요구사항 관련 의견수렴 및 이행사항 논의를 위해 협의체 구성해 운영할 것 등도 조건으로 담겼다.


이에 따라 카지노 영업장 이전과 관련해서는 오는 25일 본회의 절차만을 남겨 놓고 있다. 사실상 제주도의 최종 허가만 진행되면 다음달 중 카지노 이전 작업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 그랜드하얏트 임직원 일동은 24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제주드림타워에서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앞서 이날 오전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직원 등 제주드림타워에 입사를 앞둔 직원들이 제주도의회 앞에서 공식 호소문을 내고 조속한 오픈을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는 드림타워 직원이기 이전에 제주도민의 사랑스러운 아들, 딸이며 관광객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홍보대사"라며 "새내기부터 베테랑 호텔리어까지 드림타워에 일하게 돼 자부심을 느끼고 기회를 준 제주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당초 제주 드림타워는 이달 말 카지노를 오픈할 예정이였으나,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달 도 임시회 의사일정이 중단되면서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런 와중에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카지노영향평가 중 실시한 도민 설문여론조사 의혹을 제기해 안건상정이 보류되는 등 곤욕을 치르며 위기감이 높아졌다.


한편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롯데호텔제주에서 드림타워 복합리주트 2층으로 소재지를 옮길 예정인 LT카지노는 기존 1176㎡에서 5367㎡로 면적이 4배 가량 넓어져 카지노 이전 변경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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