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확진자 1명?
김해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지난 29일 정선군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체검사 받은 결과 양성
판정 받았다.

5번 확진자는 지인과 함께 지난 28일과 29일 이틀동안 강원랜드 카지노와 지역 내 유흥주점, 식당 등을 이용하던 중 김해시 유흥주점 관련 집단감염으로 확진된 친구의 권유로 검체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55번 확진자는 29일 오후2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은 후 결과 통보시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결과가 통보된 오후 8시까지 1시간30분 가량 강원랜드 카지노를 이용하는 등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동동선 초기 진술시 허위진술을 하는 등 진술의 신빙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 방역당국은 김해시보건소에 통보해 방문지역의 CCTV 확인과 GPS 조사 등 동선을 추가로 조사하기로 했다.
55번 확진자가 다녀간 유흥주점의 도우미 2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방역 및 이동동선을 확인중이다.
강원랜드 카지노에 대해서는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해당 근무자들을 일상접촉자로 분류한 후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